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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화 같아서 빌렸는데 친구가 책 표지가 나랑 닮았다고 했다.
이 책을 며칠 동안 읽었더니 막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는 것 같다.
그냥 생쥐가 좀 우울하다는 것? 밝아졌으면 좋겠지만 또 사회인의 일상을 그린 건데 밝아지면 그건 거짓말일 거 같다.
생쥐 너무 귀엽다. 그리고 다른 동물 캐릭터들도 귀엽다. 욕을 쓰면 하찮아서 웃겨서 욕을 쓴다고 하셨는데,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웃기고 속 시원하기도 했다.
수키도키를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아예 몰랐어서 팝업스토어에 못 갔는데 다음에 열리면 꼭 가고 싶다.
생쥐 캐릭터 너무 내 스타일이다. 하늘색인 것도 너무 좋고 하찮고 귀여운 거 최고 하지만 가서는 실용적인 걸 사고 싶다.
아 기억에 남는 거 책 다시 돌려보다 찾아냈다. 우울증을 돌고양이로 표현하신 점이다. 우울증을 귀여운 고양이로 표현하시다니 신박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돌고양이가 점점 더 커지는 건 마음이 아프다.
아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거 있다. 계단 올라가면 수명 늘어난다는데 늘어난 수명을 계단 올라가는데 쓴다는 거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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