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드라마] 혼례대첩 후기

IaCS 2023. 12.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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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연술사가 옛날부터 있었고, 정순덕이라는 과부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며 양반이지만 중매쟁이를 하기 위해 양반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의 옷을 입고 다니며 사람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좌상집 며느리로 알고 보면 높은 집안의 사람이다. 남주인공은 공주랑 혼인했지만, 공주가 죽어 홀로 남게된 한양 울분남으로 왕의 명령으로 광부와 원녀들의 혼인을 시켜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이 두 사람은 파트너가 되어 맹박사집 3명의 딸들을 혼인 시켜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코믹 로맨스가 펼쳐진다.

 

맹박사집 3명의 딸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셋 다 각자의 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셋째딸인 정보민 배우님이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물론 첫째와 둘째도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기억에 남는다.

 

사극인 만큼 등장하는 인물들이 굉장히 많아서 인물 관계도가 매우 복잡해진 경향이 있는데, 주인공 2명과 왕, 정경부인, 맹박사 딸 3명, 종사관 정도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다.

 

소감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 예상했던 반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쩐지 그 일이 진짜 일어났다고 보기에는 너무 평온했다. 다시 보고 싶은 사극 드라마!

 

특히 또 좋았던 게 드라마 시작할 때 하는 예능 감성의 인터뷰가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였던 것 같다. 주인공 2명이 굉장히 캐릭터를 잘 살렸고, 엉뚱한 매력이 있어서 보는 내내 웃기기도 하고 달달하기도 하고 코믹 멜로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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