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이기는 취업 - 김나이

IaCS 2024. 7.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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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일하고 계시는 김나이 작가님은 이 책을 쓴 당시 현대카드, 한투증권, J.P.모간에서 10년 넘게 마케팅과 세일즈를 하셨고, 카이스트, 서강대, 이대에서 취업 및 진로 상담을 해주고 계셨던 것 같다.

 

그런 경험을 살려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가득 담은 이기는 취업이라는 책을 쓰신 것 같은데, 2017년에 쓰인 책이라 좀 오래 돼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꽤 있었다. 그 때 있었던 취업 프로세스가 여전히 존재하긴 하니까.

 

도움이 됐던 부분들을 정리해 보겠다.

 

1. 쉬운 경험부터 바로 지금 시작하라
2. 첫발을 내딛는 방향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경험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단 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사소한 것일수록 강점일 가능성이 높다.

-> 강점을 잘 발굴해내서 작성해야 할 것 같다.


회사에 대한 관심도

자신과 회사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한 군데라도 제대로 쓰자

증권사 분석 보고서 읽기
거시경제와 시사상식 알기 -> 신문 스크랩

->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게 생각보다 처음 취준을 하는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회사에 대해 더 조사하고 서류를 맞춤형으로 작성해야 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서류 합격과 탈락은 30초만에 결정된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 서류를 대충 쓰지 말고 시간을 들여서 써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경험을 직무와 잇고 의미를 발견하라

경험의 오각트리
회사, 직무와의 연관성
- 왜 이 경험을 해보았나?
- 그 일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결과는 어떠했는가?
-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가?
-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나?
=> 5가지 항목 중에서도 내가 그 경험을  하게 되었는지, 경험에서 얻은 성과나 피드백은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내가 배운 점은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

면접 전략
- 쫄지 말고 당당하게
왜 이 산업을 선택했는지, 왜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지
- 맥락을 이해하는 연습하고 외운 답변만 하기 보다 소통이 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게 말하기


전자공시시스템 회사 사업보고서 잘 보기

이 정도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사실 외국계에 대한 이야기와 외국계 이력서 샘플 등 외국계 취준에 대한 꿀팁들이 꽤 많았는데, 나는 지금 당장 외국계를 희망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 부분은 빠르게 넘겼던 것 같다. 나중에 입사 후 3년 정도 영어 회화를 꾸준히 공부하고, 어학 점수를 만들며 준비가 어느 정도 됐다고 느끼면 외국계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외국계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 책에서 관련 부분들만 발췌독한다면, 도움되는 부분이 꽤 있을 것 같다.

또 면접 질문 200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200개 모두가 모든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니고 직무별 질문이 30여개 정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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