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췌독하고 쓰는 글이라 원하는 후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착하다는 말이 상처받기 쉬운 또는 매력 없는 이라는 말과 비슷해진 셈...
미숙한 착함과 성숙한 착함을 구분하자.
성숙한 착함은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할 줄 알고,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내적 기준에 따라 옳고 그름을 구분해서 행동하고, 어려움을 겪는 누군가를 보면 안타깝게 여기고 친절을 베푼다.
미숙한 착함은 거래 관계이다. 채권자 마인드 기대하는 거
착한 게 아니라 약한 거다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까 너도 나에게 이만큼 해줘야 한다고 계산하지 않음
성숙한 착함이란 자신에게도 좋고 상대에게도 좋은 인간관계를 추구,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누군가를 위하는 행위 그 자체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바로 성숙한 착함이며 사랑임
받았다는 사람은 많은데 준 사람은 없는 상처
바운더리가 모호해질 때: 관계의 소유
- 누군가와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상대를 남이 아니라 나의 일부처럼 여긴다.
- 결국 상대가 상대의 모습대로가 아니라 내 기대대로 존재하기를 바라는 욕구가 커진다.
- 유년기의 애착결핍이나 성인기의 자기 결핍은 가까운 인간관계를 왜곡시킨다.
- 상대를 자기욕망 충족의 대상으로 바라보기 때문
- 자기결핍이 낳은 실존적 공허는 관계를 통해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세계가 채 발달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주장을 거르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바운더리: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자아와 대상과의 경계이자 통로
바운더리가 하는 일
1. 자타식별
2. 자기보호
3. 상호교류
4. 자기표현
접근과 회피라는 근본적인 두 힘이야말로 인간관계의 핵심 갈등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공감'이라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능력 없는 애랑 지내는 거 힘들다... 제발 내 주변에서 사라져줬으면
불안성향이 높은 아이들은 늘 인간관계가 버거울 수밖에 없다... 와 그래서 그랬구나...
애착은 복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우리 사회가 불행한 진짜 이유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만 사랑하느라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문화가 점점 더 장악해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발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존중없는 애랑 지내서 내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존중... 제발 존중 좀 해줘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진짜 난 너 존중해주잖아...ㅋㅋ
철저하게 관계중심적인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연결감을 넘어 일체감이다.
나한테 신경 좀 쓰지 마 - 방어형
행복한 관계의 조건
1. 관계 조절 능력 - 바운더리가 유연하다. 인간을 신뢰하되 합리적인 의심을 할 줄 알기 때문
2. 상호존중감 - 자기존중감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기에 상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3. 상대의 마음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 - 상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려할 줄 알고, 상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노력과 친절을 베푼다.
4. 갈등회복력이 높다. - 갈등을 풀어냄으로써 좋은 관계를 만들려고 한다.
5.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은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있다.
우리 시대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자존감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중이다.
사회가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이 없다면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존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상대를 존중할수록 인간관계는 아름다워지고, 존중하지 않으면 인간관계는 추해진다.
조화롭고 건강한 관계는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관계라는 의미다.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임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상대의 마음이 어떤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대에게 마음이 어떤지 물어보고,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갈등회복 안 되는 특징
- 상대를 자꾸 바꾸려고 한다.
- 갈등을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
- 상대가 문제가 있거나 부족한 사람임을 입증하려고 애쓴다.
갈등을 만들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갈등회복력'이다
건강한 바운더리를 세우는 것의 핵심은 방어가 아니라 표현이다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 때 잘 기능하고 있는 것
부드러운 솔직함과 거친 솔직함을 구분해야 한다.
지나치게 솔직하면 불편할 뿐이다. 노골적으로 솔직한 사람을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부드러운 솔직함은
1. 이성과 감정 연결되어 있음
2. 상대에 대한 판단이 중심이 아니라 나의 마음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 중심
3. 나의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염두에 두고 표현하는 것
솔직함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좋은 관계란 내가 무언가 불편하거나 내키지 않는 것에 대해 불안이나 곤란함을 느끼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
사람 바뀌는 법
1. 자신에게 반복되는 문제 자각
2. 의식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3. 간절하고 절박하게 변화를 바라야 함
무언가에 도전하는 사람은 두렵지 않아서가 아니라 두려움보다 더 큰 가치를 만났기 때문
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버려야 한다.
일단 멈추고 내 감정과 욕구 그리고 책임 알아차리기, 신체감각을 동반하지 않는 감정은 감정이 아니라 생각임, 상황과 상대에 따라 자신의 반응 조절하기, 자기 표현 솔직하게 그러나 정중하게
오티움 - 행위의 보상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그 행위 자체가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 영혼을 기쁘게 하는 능동적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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