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소서를 많이 썼다. 4개의 기업에 지원했고, 하나의 과목에서 과제로 5문항의 자소서를 썼다.
이제 쓰는 것에 조금 익숙해졌지만, 잘 쓴다고는 못 하겠다. 첨삭을 받으면 항상 수정할 점이 있었기에...
그래서 더 잘 쓰고 싶어서 자소서에 관한 책 3권 이상은 읽어보려 한다.
취업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 읽다가 그만두다가 반복했지만 이 책은 꼭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거라고 다짐했다.
책을 읽는 과정은 단순히 책을 펼친 후 첫 글자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책의 내용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삶에 적용하고, 정리하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까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래부터 책 내용
ch1은 자소서의 합격은 운이라는 내용이지만, 49점보다 51점의 방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ch2~ch3은 자소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준비단계이고
뒤는 전부 다 각 문항들을 다루고 있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구조와 짧은 예시들을 보여주고, 이 문항에서 어떤 걸 보고자 하는지 등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문장들을 마지막 부분에 제시해주는데 사진을 찍어두고 보면 유용할 것 같다.
하지만, 그대로 적으면 안 된다. 또 놀랐던 건 모든 문항의 끝에 포부를 적는다는 점이다. 그냥 끝내도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서류에서 탈락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어제 작성한 자소서의 고칠 점까지도 바로 머리 속에 떠올랐다. 합격자소서의 문항과 매우 동일한 흐름으로 책이 알려줘서 한 번 더 놀랐다. 그래서 합격했구나... 그 사람은.
무조건 역량과 항목을 매치시켜야 하고, 자신의 액션을 3~4줄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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