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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서인국을 정말 좋아했었다. 음악도 신곡 나오면 찾아듣고, 드라마도 나왔다는 건 다 정주행하고.
그런데도 안 들어본 그의 음악과 안 본 드라마가 있다. 서인국은 자신의 발자취를 참 많이 남겨둔 사람 같다.
이미지는 겉으로 보면 차가워보일 수 있는데, 동물과 함께 예능에 나온 걸 보면 너무 다른 사람이다. 따뜻하고 다정한
그리고 귀엽기까지 한 사람 이건 물론 개인 마다 다를 수 있다.
이재, 곧 죽습니다의 원작은 네이버 웹툰이다. 이 웹툰을 처음부터 완결까지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드라마로 나온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서인국이 주인공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너무 빨리 보고 싶었다.
티빙을 결제 했다. 이 드라마 하나를 보기 위해 거의 하루 이틀 만에 다 본 것 같다.
중간에 매우 잔인한 회차가 한 번 정도 있는데, 그 회차를 제외하면 다 무난했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느꼈고,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던 그런 드라마다.
근데 마지막 10번째로 변한 인물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사실 웹툰을 본 지 오래 돼서 까먹은 에피소드도 많았어서...
스토리가 참 탄탄한 것 같다. 중간 중간 인물들끼리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놀란 적이 많다.
현대 판타지는 참 재미있는 것 같다. 허무맹랑한 마법을 쓰는 그런 정통 보다는 내 삶에 더 이입해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이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 한 번쯤 궁금하면 보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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