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너무 집중을 못 하고 읽어서 나중에 다시 읽어야 할 것 같다. 교육 들으면서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앞에서는 강의하고 있는 중에 읽었던 책이라 집중이 잘 안 됐다.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몇가지만 적어보면
-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열정을 가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열정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뜻
- 무언가에 빠져서 몰입하는 시간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 사랑은 사람을 더욱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암 환자 열일곱 소녀와 소년의 사랑이야기
내가 진짜 찾고 싶고, 기억하고 싶었던 걱정에 대한 이야기
-> 걱정의 40퍼센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이며, 22퍼센트는 아주 사소한 걱정들이고, 4퍼센트는 우리가 전혀 손쓸 수 없는 일이다.
==> 즉, 나머지 4퍼센트만이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것임!!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사람일수록 불가피한 불운과 불행 또한 잘 버틸 수 있다.
=> 즉, 어느 때고 감탄할 만한 일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 브라보! 라는 감탄사 하나로도 연주 분위기가 바뀌고 연주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바뀜. 이렇게 단순한게 인생이다.
지나친 이상화에서 벗어나야 나와 타인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다. 그래야 서로 감싸 주며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쩌면 너그러움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유머의 힘은 역시 세다
이 책이 왜 그토록 사랑받았는가, 이 책은 왜 이렇게 유명할까?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가 참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잔잔한 위로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물론 이 책을 읽을 때 집중을 많이 못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 책이 그토록 사랑받은 이유는 정신과 의사인 작가님께서 파킨슨 병이라는 사건을 만났고, 그 사건을 통해 삶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것들이 너무나도 담담하고 조곤조곤한 어투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환자분들께 해주고 싶었던 말들이 합쳐지면서 더 많은 시너지를 내어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교훈을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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