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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연님의 그림 에세이 매일을 헤엄치는 법을 읽었다.
수영이야기가 체감 70%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나도 수영을 배워보고 싶어진다.
최근에 읽었던 다른 책에서도 수영 이야기가 나왔어서 그런가 보다
1년 동안 벌어둔 돈으로 그림도 그리고 수영을 하면서 살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고 들어가고 싶던 회사에 취업하고
정말 꿈 같은 이야기다
나도 언젠가 가고 싶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사람들이 왜 이 책을 보고 위로 받았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작가님의 돈 없던 시절인 2018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했지 않았을까 싶다.
삶이 허무하다 는 말에 공감한다. 우주에서 보면 우리는 작은 티끌일 뿐이니까.
근데 왜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고통스러워하는 걸까 조금은 내려놔도 되지 않을까
인생은 수영장의 물처럼 어디로든 흘러가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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